<p></p><br /><br />서울 시장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><br>채널A가 여야 후보들 인터뷰 코너를 준비했습니다. <br> <br>후보들이 기자가 된 듯,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, 유권자에게 어떤 약속을 할지 직접 말할텐데요. <br> <br>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자신에 대해 설명합니다. <br> <br>이현수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강남 강북의 균형 발전과 서민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 서울시장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. <br> <br>안녕하세요. 저는 우상호입니다. <br> <br>87년 6월 항쟁 당시에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직선제 개헌 쟁취하는데 기여한 사람입니다. <br> <br>김대중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고,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을 지킨 그런 민주당 당원입니다. <br> <br>원내대표로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국회에서 완성시켰던 그런 사람입니다. <br> <br>현재 서대문에서 보증금 4억에 50만 원 반전세로 살고 있는 서민입니다. <br> <br>코로나19 위기에 서울 시민들의 삶이 너무 팍팍해지고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 굉장히 걱정 많았고요, <br> <br>위기에 강한 해결사 우상호가 나서야겠구나. <br> <br>서민들이 부동산 때문에도 고생하시고요. 장사가 잘 안돼서 고생하시고요.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써서 고생하세요. 이 세 가지 만큼은 반드시 해결하겠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승리하려면 범진보 진영 결집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시절 수많은 정치인들이 흔들고 그 분을 힘들게 할 때 옆에서 당당히 싸우면서 <br>그 분을 가장 강하게 지켜주었던 정치인이라고 자부합니다. <br> <br>그런 사람이 문 대통령을 잘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<br><br>선거 앞두고 상대진영 후보까지 품자는 것은 저는 사실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. <br> <br>국민을 품어야지 우리와 맞서싸우려 하는 또 문재인 대통령을 흔들려고 하는 상대진영의 후보까지 <br>품자는 것은 조금 어색합니다. <br> <br>임성근 판사는 자신이 출세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판결에 영향을 미치거나 혹은 자기 판결 바꾼 독립성 없는 판사입니다. 탄핵대상입니다. <br> <br>낮은 인지도가 약점이라고 지적하시는 분들 많아서 고민이 있었습니다만, <br> <br>최근에 출마선언 이후에 유튜브를 활용하고 또 좋은 정책을 발표하고 또 조직이 탄탄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이제 우상호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저는 오늘 우거지 해장국 집에 왔는데요. <br> <br>우거지 해장국처럼 소탈하고 털털한 그런 서민 시장이 되고 싶습니다.